본문 바로가기

주택구입부담지수 쉽게 해석하는 방법, 찾는 사이트

세모알 2024. 12. 9.

서울 부동산은 현재 비싼가요? 고평가인가요? 

고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주택구입부담지수입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대출상환가능소득/중간가구소득]*100=[(원리금상환액/DTI)/중간가구소득]*100

 

이렇게 보니 너무 어렵지요?

핵심은 주택구입부담지수의 의미, 계산법 두 가지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주택구입부담지수 쉽게 알기

주택을 구입할 때 대출을 받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주택을 구입할 때 원리금을 갚는게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나타낸 지수입니다.

 

다시 말해 아래 세 가지로 이 지역의 주택이 비싼지 싼지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 주택 가격
  • 소득
  • 금리

여기서 주택 가격은 해당 지역의 주택 중 중간 가격입니다.

소득은 해당 지역의 중간 소득이고, 금리는 LTV 47.9%, DTI 25.7%, 만기 20년 원리금균등 상환 대출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을 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계산 꿀팁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00이라는 것은 가구 소득의 25%를 원리금 상환으로 부담한다는 뜻입니다.

따라서 지수*0.25를 하면 간단히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0.25는 분수로 바꾸면 1/4이죠?

따라서 지수에 0.25를 곱한다는 것은 1/4를 곱한다는 것이므로 쉽게 말하면,

주택구입부담지수 나누기 4

이 계산을 이용하면 원리금 부담 정도를 간단히 계산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부산의 주택구입부담지수가 120이라고 해보겠습니다.

그러면 4로 나눠보세요. 30이죠?

이를 해석하면 부산 지역에서는 월급의 30% 정도를 대출 원리금 상환액으로 부담해야 하는 가격 수준이라는 것입니다. 쉽지요?

 

 

주택구입부담지수 보는 방법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주택금융통계시스템(HOUSTAT)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지역별로 확인할 수 있는데요. 우측 하단의 '상세조회'를 누르면 역대 주택구입부담지수의 변화를 쉽게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