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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구입부담지수로 보는 저평가 지역 찾기 | 2024년 2분기 기준

세모알 2024. 12. 26.

부동산 가격의 저평가 수준을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주택구입부담지수입니다.

 

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갚은 게 얼마나 부담스러운지를 나타낸 지표

 

자세한 뜻과 계산 방법이 궁금하신 분은 아래 글을 먼저 읽고 와주세요!

 

주택구입부담지수 쉽게 해석하는 방법, 찾는 사이트

서울 부동산은 현재 비싼가요? 고평가인가요? 고평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 중 하나가 바로 주택구입부담지수입니다.주택구입부담지수=[대출상환가능소득/중간가구소득]*100=[(원리금상환액/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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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기준으로 2024년 2분기까지의 자료가 나와 있습니다.

아래 지표와 비교하여 지역별로 저평가 여부를 따져보겠습니다.

  • 2004년 1분기부터의 평균
  • 전저점 (최저일 때의 수치)
  • 전고점 (최고일 때의 수치)

 

수도권

주택구입부담지수-수도권

서울은 평균 대비 비싼 상태이며, 전저점 대비해서도 상당히 비싼 상태입니다.

다만, 전고점에 비해서는 많이 내려온 상태입니다.

 

인천의 경우 평균보다 약간 싼 상태이며, 전저점과의 차이도 가장 적습니다.

 

경기의 경우 평균과 비슷하며 전저점과의 차이도 적은 편입니다. 

 

수도권에서 가장 고평가는 서울이며, 저평가는 인천입니다. 다만 고평가인 서울도 전고점 대비 상승 여력은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방 5대 광역시

주택구입부담지수-지방-광역시

수도권에 비해 전체적으로 저평가인 상태입니다.

 

우선 눈에 띄는 것은 대구입니다. 대구는 평균보다도 상당히 낮은 상태이며, 전저점과 비교해도 거의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부산과 울산 또한 전저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을 정도로 많이 내려와 있는 상태입니다.

 

모든 광역시는 전고점 대비해서는 상승 여력이 있어보이며, 수치만으로 봤을 때 광주가 가장 고평가라고 보입니다.

 

세종은 폭발적인 상승을 했던 시기인 2020년 4분기부터 통계 수치가 나오므로 주택구입부담지수를 이용하여 세종의 고평가 여부를 파악하는 것은 의미가 떨어집니다. 그래도 2024년 2분기의 수치가 가장 최저점이라는 것은 현재 세종의 가격이 많이 내려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지방 도지역

주택구입부담지수-지방-도지역

전체적으로 전저점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나지 않은 상황입니다.

 

충남, 충북, 전북, 경북, 경남은 모두 평균보다 더 싼 상황이며, 경남, 충남, 충북 순으로 전고점 대비 많이 내려와있는 상황입니다.

 

금리가 지금보다 더 낮아진다면 주택구입부담지수는 자연스럽게 더 내려갈 것이고, 가격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전저점보다 더 내려갈 지역들도 보입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가치 있는 지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입니다. 감사합니다.

 

2024년 3분기 자료도 나왔네요! 분석해뒀으니 참고하시길 바래요!

 

 

주택구입부담지수로 보는 저평가 지역 찾기 | 2024년 3분기 기준

2024년 3분기 주택구입부담지수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주택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의 원리금을 갚는 것이 얼마나 부담스러운지 나타내는 지표 쉽게 말해 부동산 가격의 저평가 여부를 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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