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것 핵심 정리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은 현재 고2의 입학전형을 말합니다. 2024년 5월 2일에 보도가 되었는데요. 먼저 요약한 뒤, 고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하겠습니다.

2026학년도-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요약

전형 방법의 큰 틀 유지

수시 모집은 학생부 교과와 학생부 종합, 정시 모집은 수능 위주로 선발하는 큰 틀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수도권 소재 대학의 경우 논술 전형 모집 인원이 1160명 증가했다는 점이 특이사항입니다.

 

전체 모집인원 및 수시 모집인원 증가

2025학년도보다 4245명 증가한 345179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수시 모집은 275858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79.9%를, 정시 모집은 69331명으로 전체 모집 인원의 20.1%를 선발합니다. 2025학년도 대입과 비교하였을 때 수시 모집은 4367명 증가, 정시 모집은 122명 감소했습니다.

아래 표는 2024년 4월 30일 18시 기준 모집 인원 계획 현황입니다.

모집 시기	권역	전형유형	2026학년도(A)	2025학년도(B)	증감(C)=(A)-(B)
수시	수도권	학생부위주(교과)	27,878(31.9%)	27,806(32.4%)	72
		학생부위주(종합)	38,670(44.2%)	37,867(44.1%)	803
		논술위주	10,938(12.5%)	9,778(11.4%)	1,160
		실기/실적위주	7,870(9.0%)	8,241(9.6%)	-371
		기타	2,097(2.4%)	2,154(2.5%)	-57
	수도권 소계		87,453(100.0%)	85,846(100.0%)	1,607
	비수도권	학생부위주(교과)	127,617(67.7%)	126,669(68.2%)	948
		학생부위주(종합)	42,703(22.2%)	41,057(22.1%)	1,646
		논술위주	1,621(0.9%)	1,488(0.8%)	133
		실기/실적위주	13,995(7.4%)	14,290(7.7%)	-295
		기타	2,459(1.3%)	2,131(1.1%)	328
	비수도권 소계		188,395(100.0%)	185,635(100.0%)	2,760
	수시 소계		275,848	271,481	4,367
정시	수도권	수능위주	43,509(93.9%)	43,117(93.2%)	392
		실기/실적위주	2,627(5.7%)	2,987(6.5%)	-360
		학생부위주(교과)	81(0.2%)	22(0.0%)	59
		학생부위주(종합)	85(0.2%)	129(0.3%)	-44
		기타	23 (0.0%)	25(0.1%)	-2
	수도권 소계		46,325(100.0%)	46,280(100.0%)	45
	비수도권	수능위주	20,393(88.6%)	20,710(89.4%)	-317
		실기/실적위주	2,099(9.1%)	2,237(9.7%)	-138
		학생부위주(교과)	236(1.0%)	152(0.7%)	84
		학생부위주(종합)	134(0.6%)	54(0.2%)	80
		기타	144(0.6%)	20(0.1%)	124
	비수도권 소계		23,006(100.0%)	23,173(100.0%)	-167
	정시 소계		69,331	69,453	-122
합계			345,179	340,934	4,245

 

사회통합전형 의무 선발

기회균형 전형은 전년대비 776명 증가하여 총 38200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한편 수도권 소재 대학의 지역균형 전형은 전년대비 181명 감소하여 13086명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학교폭력 조치사항 대입전형 의무 반영

2026학년도부터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대입 전형에 의무적으로 반영합니다. 아래 표는 2024년 4월 30일 18시 기준 적용 계획입니다. 참고로 중복 집계된 대학도 있습니다.

구분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수능	실기/실적
정량평가	112	36	25	109	91
정성평가	7	49		5	10
지원자격제한 및 부적격처리	26	9		9	13
혼합평가	58	47	19	61	51

 

 

고등학생이 알아야 할 것

우선 큰 기조의 변화는 없기 때문에 꾸준히 대입을 위해 노력한 학생들은 그대로 준비하면 됩니다. 핵심은 내신 성적과 수능, 생활기록부라는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수도권 대학의 논술 전형 모집인원 증가는 눈여겨봐야 합니다. 수도권 대학에서 1160명이 늘었다는 것은 작년 모집 인원의 10% 이상이 증가했다는 것이므로 상당히 큰 수치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 논술에 자신이 없거나 준비가 안되있는 학생들까지도 논술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수학과 글쓰기에 자신이 있는 학생이라면 조금씩 더 비중을 두고 수능과 함께 준비해보길 바랍니다.

 

 

2026학년도 대입입학전형시행계획 원문은 아래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사이트에서 다운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