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매트 추천, 아이 놀이 매트 종류 추천

최근에 윗집에 사는 어린이들이 저녁에 너무 뛰어다녀서 제 아기가 잠을 설치더라구요. 윗집에 말했더니 바로 층간소음매트 시공을 집 전체에 해주셨어요. 생각보다 효과가 더 크다는 게 느껴져서 저도 바로 집구석구석에 매트를 설치했어요.

 

매트의 종류가 너무 많아서 고르기가 어렵더라구요. 제가 구매하면서 찾은 정보들을 정리해서 공유해 드릴게요.

 

 

층간소음은 종류나 브랜드가 아니라 두께가 중요하다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층간소음 테스트를 하더라고요. 결국은 브랜드나 매트의 종류보다는 두께가 핵심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층간소음이라는 기능 측면에서는 두께가 4cm 이상인 매트를 고르려고 했고, 그다음 디자인과 관리의 편리함을 고려하여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매트 종류와 장단점

종류	장점	단점
폴더매트	설치와 이동이 쉬워 필요할 때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음. 표면에 틈새가 생기는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 많이 나옴.	잘라서 쓰기 어렵기 때문에 사이즈가 딱 맞는 제품을 찾기 어려움. 커버를 씌운 상태이므로 흡입력이 강한 청소기를 썼을 때 약간 청소가 어려움.
롤매트	대형 공간에도 적합, 이음새 없이 깔끔하게 설치 가능	두꺼운 제품이 없음. 층간소음 대비에는 약간 미흡한 편임.
타일매트(퍼즐매트)	부분적으로 교체 가능함. 원하는 패턴으로 조합 가능하고, 제단하여 설치 가능함. 대체로 저렴한 편임.	이음새로 먼지나 물이 스며들 가능성이 있어서 관리가 어려운 편임. 두꺼운 제품이 없음.
시공매트	깔끔한 설치가 있음.	비싼 가격. 바닥 관리가 오히려 어려움.

 

폴더매트

 

말 그대로 접어서 쓰는 매트를 말합니다.

4cm 이상으로 두껍게 많이 나오므로 층간소음 측면에서는 가장 좋은 매트입니다.

 

설치도 쉽고 틈새 없는 제품도 많이 나오므로 관리가 쉽습니다.

 

사이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는 것이 걱정된다면 제봉선으로 접는 부분이 처리되어 있는 제로갭 형태나 하나로 쭉 연결되어 있는 자이언트 매트 형태를 골라보세요.

 

롤매트

잘라서 쓸 수도 있기 때문에 공간의 제약이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고, 보관도 쉽습니다.

다만 두께가 3.5cm 이하인 제품이 대부분이라서 층간소음을 신경 쓰는 저로서는 꺼려지더라고요.

 

퍼즐매트

작은 조각들을 퍼즐처럼 맞춰서 조립하는 형식입니다. 원하는 구역에 설치가 가능하고, 일부 교체가 가능하다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또한 다른 매트 대비 저렴한 편입니다.

 

하지만 두꺼운 제품이 흔치 않고, 사이에 물이나 이물질이 들어가서 관리가 오히려 어렵다는 점이 저에게는 큰 단점으로 작용하더라고요.

 

그런데 조금 다르게 생각하면 더러워질 때 일부 교체를 해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오히려 관리가 편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시공매트

저는 폴터매트를 선택했지만, 시공매트도 굉장히 많이 고민했었습니다. 셀프로 설치할 수도 있고, 업체를 불러서 설치할 수도 있는데, 저는 똥손이라 아무래도 셀프 설치는 겁나더라구요 ㅎㅎ

 

설치 후 모습이 가장 깔끔하지만 그만큼 비싸기도 합니다.

 

제가 폴더매트를 선택한 이유는 가격보다는 관리였습니다. 아무래도 시공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제거하여 환기시키는 것이 어렵고, 바닥 습기로 인해 곰팡이나 얼룩 등이 생길 수 있다는 평이 저에게는 큰 단점으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설치 후 모습을 보면 너무 매력적이라 사실 지금도 바꿀까 고민 중이긴 합니다.

 

 

용도별 매트 종류 추천

• 층간소음+관리편리=폴더매트
• 관리편리+원하는 모양 제단=롤매트
• 가성비+원하는 모양 제단=퍼즐매트
• 층간소음+깔끔 인테리어=시공매트

위와 같이 매트 선택의 기준을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꼭 집 전체를 한 종류로 통일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소파 앞은 폴더매트, 집의 복도는 롤매트, 둘째 아이 방은 폴더매트로 설치해 뒀습니다.

 

아래 쿠팡에서 층간소음매트 가격 비교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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