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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아이와 함께 가볼 만한 곳, 경주 1박 2일 여행 코스

세모알 2024. 11. 28.

8살, 2살 자녀를 데리고 경주 여행을 다녀왔어요. 중고등학생들이 즐길거리가 많을 줄 알았는데,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이 즐길거리가 매우 많은 도시였어요!

 

여행 코스 요약

먼저 뽀로로 아쿠아빌리지에 숙소 예약을 하고, 수영장을 이용했어요. 야경이 이쁜 안압지에 가서 산책을 한 뒤, 다시 뽀로로아쿠아빌리지 쪽 한화리조트 에톤에서 하룻밤을 잤어요.

다음날 경주월드에 방문해서 즐겁게 놀고 귀가했어요.

경주-여행-코스

 

 

한화리조트 에톤

저희는 뽀로로 아쿠아빌리지에서 수영을 할거라 바로 옆의 숙소를 예약했어요. 한화리조트로 예약했는데요. 에톤, 담톤으로 나뉘어 있어서 어떤걸 해야할지 고민을 했어요.

구분 에톤 담톤
특징 비싸고, 비교적 신축 싸고, 구축
숙소 스타일 현대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 전통 한옥 스타일
객실 구성 침대와 거실 중심 온돌과 전통적인 구조 포함

 

저희 가족은 무조건 깔끔한 숙소가 1번이라서 에톤으로 결정했고, 기대한대로 충분히 깔끔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저희가 묵었던 숙소는 에톤 디럭스인데, 방도 2개 있고 온도 관리도 잘 되어서 편하게 쉬다 올 수 있었어요.

한화리조트-애톤-디럭스-숙소모습
경주 한화리조트 에톤 디럭스

 

 

뽀로로 아쿠아빌리지

뽀로로 아쿠아빌리지는 뽀로로가 여기저기 보이는 테마파크에요 ㅎㅎ 수영장이 메인인데, 파도풀과 온천수가 있고, 깊이가 적당해서 초등학생 첫째랑 돌 조금 지난 저희 둘째 모두 엄청 재밌게 놀았어요.

뽀로로-아쿠아빌리지-사진

 일단 입구에 뽀로로가 있으니 웃으면서 시작하네요.

 

뽀로로-아쿠아빌리지-수영장

장점은 아래와 같아요. 그래서 저랑 아내도, 2살인 둘째도, 8살 초등학생 첫째도 모두 만족했습니다. 저희처럼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자녀를 둔 가족이 가기에는 딱이에요!

  • 천연 온천수가 흐르는 온수풀이라 따뜻하고 안심됨
  • 중간에 온천탕이 있어서 몸을 녹일 수 있음
  • 깊이가 낮은데 물이 흐르는 구간이 많아서 튜브 타고 떠다니기 좋음

 

 

안압지

경주에 가면 역사라는 단어가 바로 떠오르는데, 이 느낌을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더라구요. 안압지는 고대 건축물과 물, 야경을 갖춘 곳이라 경주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를 즐길 수 있어요.

안압지-낮
안압지-밤

야경이 너무 이쁘니 꼭 저녁에 다녀오세요.

 

요금도 저렴하니 부담갖지 않으셔도 됩니다!

어른(개인) 3000원
어른(단체) 2400원
어린이(7~12세, 개인) 1000원
어린이(7~12세, 단체) 800원
군청소년(개인) 2000원
군청소년(단체) 1600원

 

 

경주월드

경주의 대표적인 테마파크에요. 경주까지 가서 왠 놀이공원이냐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텐데요. 사실 경주월드로 인해 수도권의 다른 놀이공원들이 비판을 받을 때가 있을 정도로 관리도 잘되고 놀이기구 개선도 잘되는 훌륭한 놀이공원이에요.

 

어른들이 즐길 놀이 기구도 있구요 ㅎㅎ

경주월드-드라켄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것들도 많아서 강력 추천합니다.

경주월드-댄싱컵
경주월드-드래곤레이스

중간중간 공연, 퍼레이드도 있으니 즐기시구요.

 

클룩에서 구매하시면 저렴하게 예약하실 수 있어요. 가격 확인하시고 예약 추천드립니다.

 

11월 말 기준 요금은 아래 표에 정리해드렸습니다. 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으니 클룩에서 확인 부탁드려요.

종일권 대인 34,900원
종일권 소인 25,900원
평일오후권 대인 26,900원
평일오후권 소인 20,900원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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