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부 잘 쓰는 법, 생기부 잘 채우는 법
대입에서 생기부 반영 항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출결상황
- 자율활동
- 동아리활동
- 진로활동
- 봉사활동
- 교과학습발달상황
-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각각의 항목에 어떤 것이 적혀야 하는지, 어떤 역량이 드러나야 하는지에 대해 알고 있어야 생기부를 잘 채울 수 있습니다.
출결상황
성실성을 판단하는 가장 기본적인 요소입니다. 미인정 결석, 지각, 조퇴, 결과는 치명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질병 등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지나치게 자주 반복되고 횟수가 많다면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율활동
학급에서 진행되는 활동과 학급 내에서 맡은 역할 등에 대한 특기사항이 적히는 항목입니다. 학급 내에서 모습을 통해 인성과 적극성 등의 태도를 드러낼 수 있으며, 탐구 활동을 통해 학업 역량과 계열 적합성을 드러낼 수도 있는 항목입니다. 학급 활동의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의 어떤 장점을 드러내서 활동을 할지 최대한 고민하면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동아리활동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동아리를 선택하는 것이 1순위입니다. 동아리활동은 관심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탐구를 이어나갈 수 있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며 이를 드러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진로활동
진로 시간, 학급 활동에서 진행하는 활동에 대한 특기사항이 기록되는 항목입니다. 자신의 진로 안에서 구체적인 관심 요소를 찾아 나가는 과정, 관심 분야를 더 넓고 깊게 알아가는 과정을 드러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봉사활동
봉사활동 실적만 대입에 반영됩니다. 개인 봉사활동 실적은 제공되지 않으므로 중요도가 낮아졌습니다. 단, 학교 내에서 봉사활동의 기회가 있거나, 봉사활동 시간이 부여되는 여러 역할들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것을 한다고 해서 큰 이점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지원자가 할 것이기 때문에 하지 않을 때 감점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2024학년도 대입부터 개인 봉사활동 실적이 반영되지 않으면서 자기주도적 봉사활동을 직접 계획하고 실천하는 교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만든 고등학교가 많아졌습니다. 봉사심과 관심 분야를 드러낼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직접 만들어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교과학습발달상황
내신 성적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학생이 받은 내신 등급에 더하여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으로 이 학생의 학업 역량을 판단하기 때문에 가장 중요한 항목입니다.
수행평가, 탐구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하며, 각각의 교과에 대해 깊이 파고드는 모습과 동시에 관심 분야를 연결 짓는 활동을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행동특성 및 종합의견
담임교사가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기록하는 항목입니다. 자기소개서와 교사추천서가 폐지된 시점에서 두 서류의 역할을 대체할 수 있는 중요한 항목입니다.
생활기록부의 내비게이션 역할을 할 수 있는 항목이며, 학생의 인성과 성향을 드러낼 수 있는 항목입니다. 준비 방법은 결국 학교 생활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담임 교사에게 좋은 모습을 일관되게 보이고, 모든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면 좋은 기록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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