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논술 추가시험 준비 방법 꿀팁 정리

연세대 논술이 재시험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일정과 준비 방법에 대해 정리하겠습니다.

연세대 논술 추가시험 일정

항목	내용
대상 전형 및 모집 계열	2025학년도 수시모집 논술전형 자연계열
응시 대상	1차 시험에 응시했던 수험생 (결시 또는 중도퇴실자는 응시 불가)
시험일시	2024.12.8.(일) 14:00~15:30 (90분) 13:00까지 입실 완료 필수
모집인원	2차 시험 응시자 중 261명 선발 (모집단위별 인원은 수시 요강 참조)
출제형식	자연계열 수학 시험 서술형 문항만 출제(단답형 없음) 1차 시험과 동일한 시험 범위 및 출제 기조 적용
수험생 유의사항 및 고사장 안내	2024.12.3.(화) 17:00까지 입학처 홈페이지 공지 예정 - 1차 시험의 고사장과 다를 수 있음 - 지정좌석제 시행: 지정된 고사장 외 입실 시 불합격 처리

 

 

1차 시험을 복기하자

우선 1차 시험의 출제 범위와 출제 기조를 유지한다는 공지가 있었기 때문에 1차 시험 문제와 출제 방향을 복기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시험 때 본인의 심리 상태에 대한 복기입니다. 

첫 문제를 보자마자 당황스러워서 긴장감이 심해졌다
계산이 꼬이자 집중력이 흐트려졌다
기하가 너무 어렵게 느껴졌다

 

다양한 이유로 시험 도중 당황스러우셨을 것입니다. 연세대 논술 시험은 100점을 맞기 어려운 시험입니다. 아니 100점을 노릴 필요가 없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당황했던 포인트들을 떠올려보고, 당황스러울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미리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첫 문제를 보고 당황스러웠다면 10초 정도 눈을 감고 심호흡 후 시험 문제를 다시 읽는다던지, 정해진 시간(예를 들어 3분)만 고민해보고 안되면 다음 문제로 넘어간다던지 하는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계산이 꼬인다면 당황해하지 말고 과정만 맞는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자신없는 교과목이 있다면 과감히 뒤로 미루어 푸는 것도 좋은 전략이며, 남은 기간 동안 이 교과목 관련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문제해결력보다 서술 능력을 높이는데 집중하자

남은 기간동안 수학적 역량을 확 높이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지만, 서술 능력을 확 높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풀이 과정을 명확히 서술하는 것, 논리 과정을 알기 쉽게 서술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핵심적인 아이디어와 관련 개념을 정확히 언급하여 서술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같은 풀이여도 조금 더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노력해보시길 바랍니다. 

 

 

모의 논술을 다시 한 번 꼼꼼히 살펴보자

2025학년도 연세대 모의논술 시험지와 출제 의도는 공지사항에 있습니다.

1.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모의 논술(자연 계열) 문제지(공개용).pdf

0.11MB

2.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모의 논술(자연 계열) 출제의도 및 해설(공개용).pdf

0.31MB

 

모의논술 시험지를 다시 한 번 꼼꼼하게 풀어보고, 답안을 작성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더 좋은 풀이, 다른 풀이를 떠올리기 보다는 더 좋은 답안을 작성하기 위해 수차례 연습해보시길 추천합니다.